22년 11월 중반부터 한 푼이라도 아쉬운 마음에 캐시워크를 사용하기 시작한 나 ,
2달 뒤 드디어 4200캐시를 모으고 처음으로 기프티콘을 구매 해봤다
구매한 기프티콘은 CU 3,000원 쿠폰이었다.
캐시워크 안에서 1캐시가 현실에서 1원은 아니다
그럼 이제부터 캐시워크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후기를 남겨보자!
우선 한줄평
1. 돈벌이보단 건강을 주된 목적으로 잡아야 앱을 사용하는데 피곤함을 받지 않는다.
2. 부지런하고 많이 걷는 사람에게 추천
느낀 점
1. 캐시를 적립하는 게 생각보다 정말 귀찮다.
10걸음에 1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적립되는 게 아닌
앱 내 상자를 1번 터치해야 1캐시를 받을 수 있다
내가 오늘 2,000걸음을 걸었으면 상자를 200번 터치해야 한다는 말이다
일일이 들어가서 상자를 누르는 것도 귀찮고
자꾸 까먹어서 캐시를 날리게 된다
(자정을 기준으로 캐시가 매일 리셋됨)
그래서 앱을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잠근화면에 상자를 터치할 수 있는 화면을 설정해놓을 수 있는데
사실 이것도 잠금화면이 2depth가 되는 것이니 불편하다..
그래서 돈벌이를 목적으로 2달 동안 귀찮은 짓을 하니 앱을 이용하는데 피곤함이 몰려왔다
2. 성실한 사람에겐 확실히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착실히 캐시를 적립해나가 모으고 물건을 샀을 때 정말 뿌듯하다
3. 적지만 돈이 모이긴 모인다.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해서 퀴즈 풀고 상자 누르고 팀워크 참여하고 룰렛 돌리고 하면
적지만 확실히 돈이 쌓여나가긴 한다
설문조사 앱테크도 해봤지만 이건 설문조사 자체가 별로 안 들어오고
개인정보 유출이 심히 걱정되는 앱테크이기 때문에
캐시워크는 '안전하고 확실한 앱테크 앱'이라고 할 수 있다
4. 생각보다 캐시워크의 다양한 기능을 안 쓰게된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이지만 나는 캐시워크 속 무려 13개의 컨텐츠 중 주로 3개만 이용했다.
내가 사용하지않은 콘텐츠 중 이유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캐시딜 : 물건을 살 생각이 없으면 안 쓰게 됨
- 캐시닥 : 다른 어플 깔아야함
- 쇼핑 : 캐시 모아서 구매하기 전까지 이용할 일 없음
- 뽑기 : 캐시를 소비한 확률 게임이기 때문에 안쓰게됨
기존에 당근마켓, 유튜브, sns, 독서로
이미 마음 건강 챙기기, 다른 사람과 소속 갖기 등을 하고 있던 터라
굳이 싶었다
팁!
1. 캐시워크 정답 검색
캐시워크 퀴즈를 풀 때 하나하나 찾아서 풀 필요 없이 구글에 '캐시워크 정답'이라고 검색하면 매일 캐시워크 정답이
올라온다. 그러면 훨씬 쉽고 편하게 퀴즈를 풀 수 있다
2. 팀워크 필수로 참여하기
내가 하루에 6,000걸음을 걸었을 때 기본적으로 600캐시를 벌 수 있다.
이 때 6000걸음이 목표치인 팀워크에 참여한다면 '오늘의 캐시'라는 걸 추가로 받고 해당 팀워크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내용과 목표치는 그때그때 다르다)
2. 행운 캐시 룰렛 한번에 많이 돌리기
이건 확실하진 않지만 나 같은 경우 룰렛을 한번 돌리고 1시간 뒤 또 한번 돌리고 2시간 뒤 또 한 번돌리고 이렇게 띄엄띄엄 돌렸을 때보다 한번에 5번씩 한 번에 돌렸을 때 캐시 당첨 확률이 높았다.
실제로 한 번에 계속 돌렸을 때 100캐시 당첨도 2번 됐었다
이상으로 캐시워크를 2달 동안 사용하며 느낀 점과 팁을 적어 보았다.
다 적고 보니 안 좋게 적었나 싶지만 확실한건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유용한 어플이다
요즘은 눈 때문에 많이 못 걷지만 나는 사실 일주일 4일 이상은 만 보씩 걷는 걷기장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며 계속해서 캐시워크를 사용할 예정이다
캐시워크앱은 소소한 행복을 바라는 걷기장인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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